• Vivanta kiel transgenrulo

    나에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살면서 포비아를 보는 건 남들 얘기었다. 나는 내가 사는 환경이 축복 받은 곳인 줄 알았지만 지금은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이젠 정말 살기 위해 싸우고 그렇지 않으면 죽음 뿐이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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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cesejo

    나는 학교에서는 그냥 여자화장실을 쓰지만 일하러 가는 곳에서는 그럴 수가 없고 그렇다고 남자화장실을 갈 수도 없어서 인사과에 요청을 해 사람들이 안 쓰는 화장실 하나를 지정 받아 쓰고 있었다. 사람들이 안 온다고는 해도 불안해서 문을 아예 잠그고 쓰고 청소하는 분들이 자꾸 꿍시렁 거리는 게 들리는 문제는 있지만 아무튼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은 운동장에 공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장실 물이 안 나온다고 다른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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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 malamas kristanoj

    Mi malamas kristanoj. Ili estas tre malĝentila kaj ili ne povas pensi bone.
    Multaj de miaj doloritaj estas el kristanaj personoj. Sed ili ĉiam parolas pri sia dio. Kiel “Tio estas dia elpr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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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knabo estas tre knabino

    나는 화장실도 갈 정도로 어느 정도 패싱이 되는 사람이다. 하지만 트젠으로 정체화를 한 후에 연애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늘 하는 말이지만 남자도 여자도 아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아직 수술은 안 했으니 아예 여자로서 연애 상대를 찾는 건 힘들고 반대로 남자처럼 하고 다니면 예전과 마찬가지로 어떻게든 될 것 같기는 한데 이미 선을 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을 오늘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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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po, kiu ne helpi

    공학대학교를 다니다 보면 “쟤 과제 남친이 다 해 줬대” 하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여자는 공학을 못 한다” 라는 이상한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발언들이다. 물론 실제로 실력이 없어서, 귀찮아서 남성에게 과제 등을 맡기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그들은 쓰레기일 뿐이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여자친구의 과제를 해 주는 것이 남자친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정도로 알고 있는 남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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