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 mi naskiĝis virino

    애초에 내가 시스젠더로 태어났으면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굉장히 궁금할 때가 자주 있다. 내가 원하는 성별은 사회적으로 약자이긴 하고 물론 지금 상태로는 시스젠더인 척 하면서 특권을 누리고 살 수도 있다. 가끔은 그냥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애초에 트랜스젠더란 몸과 마음의 성별이 맞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 때문에 굳이 용어까지 생긴 거다. 삶에 아무런 영향도 안 끼치는 거였으면 애초에 트랜스젠더라는 단어가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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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lankolio

    요즘 사소한 걸로 우울해지는 일이 많다. 이성적으로는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을 인지도 하고 예상도 충분히 하고 있었지만 그걸 알면서도 우울해지고 죽고 싶어지고 그 감정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게 너무 고통스럽다. 몇몇 경우는 내가 이렇게 되기까지의 원인인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원인이긴 하지만 그 사람의 잘못은 아니라는 걸 나도 잘 알고 있고 이럴 때의 우울함은 해결하기 더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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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ĝi

    가끔 꿈을 꾼다. 예전엔 남들처럼 꿈 안에서 달리기도 느리고 누군가를 때릴 수도 없는 답답함을 느꼈지만 어느 정도 연습을 해서 남을 때릴 수도 있고 좀 특이한 방법을 써서 하늘을 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귀신이 쫒아 온다던가 강도가 쫒아오는 등의 악몽은 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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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 mi

    내 이름은 정아름이다. 본명은 아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몇 년 전부터 난 트랜스젠더로 정체화 하고 있지만 확실히 정해진 건 하나도 없다. 남자냐 여자냐 하면 여잔데 젠더플루이드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오락가락 한다. 수술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모르는 것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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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menco

    Tiu estas mia blogo pri transgenruloj rakonto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