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nro kaj amo

    Me — Genderqu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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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spitalo

    오늘 드디어 병원에 갔다. 중년 남성이 의사였는데 처음부터 차트에는 남성으로 적혀 있는데 본인 맞냐, 머리가 길어서 그렇구나(원피스 입고 갔는데 딱 봐도 트젠이지..) 등의 여기가 병원이 아니라 지하철이었으면 내가 벌써 찔러 죽였을 법한 대화로 시작해서 기분이 나빴는데 그래도 일단은 상담을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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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ŝi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다. 며칠 전엔 죽고 싶다는 감정보다는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느낌이 너무 심하고 계속 그 장면이 보여서 침대에 손을 묶어둬야 하나 고민까지 했다. 학교에 가서 그 얘기를 했더니 같이 병원에 가자고 한다. 그런데 교수님은 “그럼 1층에 살면 되지” 같은 말을 했다. 1층에 살면 편의점에 가서 락스를 사 올 의지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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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vanta kiel transgenrulo

    나에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살면서 포비아를 보는 건 남들 얘기었다. 나는 내가 사는 환경이 축복 받은 곳인 줄 알았지만 지금은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이젠 정말 살기 위해 싸우고 그렇지 않으면 죽음 뿐이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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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cesejo

    나는 학교에서는 그냥 여자화장실을 쓰지만 일하러 가는 곳에서는 그럴 수가 없고 그렇다고 남자화장실을 갈 수도 없어서 인사과에 요청을 해 사람들이 안 쓰는 화장실 하나를 지정 받아 쓰고 있었다. 사람들이 안 온다고는 해도 불안해서 문을 아예 잠그고 쓰고 청소하는 분들이 자꾸 꿍시렁 거리는 게 들리는 문제는 있지만 아무튼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은 운동장에 공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장실 물이 안 나온다고 다른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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